Journey, JH Park

Think, Write, Invest, Optimize.

  • 원칙: “제대로 사서 보유한다.” 금융의 역사에서 “제대로 사서 보유하라” 원칙만큼 유용한 조언은 없다.주식을 사서 한쪽으로 치워두고 잊어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비생산적으로 사고 파는 행위를 경계하라는 뜻이다. 
  • 1971년 기준으로 1932년과 비교해 시장가격이 100배 이상 뛴 미국 주식은 360개 이상이다. 해당 기간 중 최고가가 아니라 1971년 가격 기준이다. 기회가 단 한 번만 문을 두드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What nonsense to say that opportunity knoks but once”). 기회는 25년 넘게 모든 사람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다.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고위험을 감수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주식을 살 필요는 없다. 대부분 한 번쯤은 돈을 버는 주식을 가져본 적이 있다. 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고 보유하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수백 개 종목을 1971년 가격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산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손에 쥔 큰 보상을 실제로 누릴 만큼 오랫동안 보유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것이 ‘투자의 비극’이다. 
  • 적게 요구하면 적게 얻는다. 많이 요구하면 많이 얻는다. 그러나 너무 많이 요구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인간의 욕심은 이상한데가 있어서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은 오히려 드물다.  투자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Vision), 확신을 가지고 자금을 투입하는 실행력(Courage), 100배가 될 때까지, 때로는 50% 이상의 폭락을 견디며 보유하는 인내심(Patience) 이 중 가장 드문 덕목은 인내심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시장이 기회를 주지 않아서가 아니다.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단기 차익 실현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긴 호흡이 필요하다. 크게 구해야 크게 얻는다. 평범한 투자자들이 거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적은 것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부는 옳은 주식을 싸게 사서 끝까지 보유함으로써 이루어진다(Fortunes are made by buying right and holding on). 
  • 현명한 전문가는 타이밍 대신 종목을 선정하는데 집중한다. 투자자 대부분은 시장이 상승할지 하락할지 타이밍을 판단할 때보다 어떤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지 결정할 때 감정 개입이 훨씬 덜하다. 
  • 남들이 공포로 외면할 때가 다이아몬드를 살 기회다. 기회는 한 번이 아니라 계속 찾아온다. 공포의 시기에 담대하라. 극단적 불황과 위기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엄청난 투자 기회가 숨어 있다. 투자자가 치러야 할 가장 큰 비용은 공포다. 훌륭한 기업을 헐값에 팔게 만드는 시장의 공포를 이겨내는 것이 부의 원천이다. 
  • 언제 사야할지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살지다.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기보다는 한 발 앞서 뛰어난 기업을 선별하는 데 에너지를 쏟는 편이 결과적으로 더 큰 부를 안겨준다. 성공한 주식의 경우 회사의 이익을 계속 증가하는 한 절대 팔지 말아야 한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의 기회는 생각보다 흔하며, 문제는 투자자들이 그것을 오래 끌고 가지 못하는 데 있다. 피터 린치 역시 “막상 10루타 주식을 갖고 있어도 주가가 반토막 나면 견디지 못하고 판다.”며 시장 예측보다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해 오래 버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25년 후 100배 수익을 거두려면 배당금을 제외하고 주가가 연평균 20% 이상 상승해야 한다. 같은 주식을 20년 뒤에 파는 사람은 세금과 중개수수료를 제외하고 40배를 번다. 주가 상승률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때, 나머지 60배 수익은 마지막 5년 동안 발생한다. 
  • 정말로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시장가격에 매수해야 한다. 그 후 주가가 하락할 경우 여유가 있다면 더 매수하는 것이 좋다. 투자금의 40배를 벌든 60배를 벌든 그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기회를 완전 놓칠 때가 진짜 문제다. “주식시장에서는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버리만 돼지는 그렇지 못한다.”
  •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추구한다면 “모든 매도는 곧 실수의 자백이다(For the true fortune-seeker, every sale is a confession of error)”. 주식시장에서 단기 매매로 기회를 잃고 차익실현으로 착각한다면 부를 쌓을 수 없다. 제대로 사서 보유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도는 실수이고 기회 상실이다. 강세장에서 매도는 대개 이익을 실현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돈을 벌었다고 자신을 속여서는 안된다. 실제로는 더 큰 기회를 놓친 것이고 자본이득세를 내야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투자자들은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반면, 매수하지 않거나 보유한 주식을 너무 빨리 파는 데 따른 비용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너무 일찍팔면 생각보다 큰 비용을 치를 수도 있다. 
  • 좋은 자산을 가진 기업이 적자를 기록 중이고 실적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할인된 가격에 그 자산을 매수할 기회가 이따금 주어진다. 
  • 1932년부터 1955년까지 총 24년 가운데 22년 동안 그 해의 고점에 옥시덴탈을 매수했더라도 1971년에는 각각의 매수에서 10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을 것이다. 물밑에서 움직임이 있었다. 1956년 주가가 급등을 시작하기 전까지 12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증권거래소에서 옥시덴탈 주식이 120만 주 이상 거래되었다. 
  • 결국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사는 것이다. 이미 보고된 실적과 배당금 등 과거는 팔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과거’는 ‘현재 소유자’가 이미 가졌고 경험했으며 누렸다. 주식을 가진 사람이 팔 수 있는 것은 ‘미지의 미래’일 뿐이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투자에서 다루는 것은 ‘확률’과 ‘가능성’이지, ‘확신’이 아니다. ‘위험’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치러야 하는 비용이고, 그 덕분에 순이익이 존재한다. 어느 시장에서든 투자자는 ‘미지의 미래’를 살 수 있을 뿐이다. 
  • ‘인플레이션’은 가장 잔인한 형태의 ‘세금’이다.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는 지금까지 알려진 다양한 문명의 역사에서 화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 ‘이자’는 ‘시간의 가격’이다. 이자는 ‘미래’에 지불 가능한 것을 ‘현재’ 소유하거나 실행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따라서 빌린 돈으로 구입한 모든 것은 현금으로 구입한 것보다 더 비싸다. 많은 사람이 빚으로 무너졌고 많은 사람이 빌린 돈으로 부를 일구었다. 그 차이는 오로지 빌린 시간을 수익성 있게 사용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나는 1954년에 병원비를 지불하기 위해 폴라로이드 주식 150주를 7,415.97달러에 팔았다. 매도 확인서를 첨부한다. 병원비를 연 8% 복리로 빌렸다면 1954년의 진료비 7,500달러는 1971년 말에 2만 7,750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이 되었을 것이다. 타고난 데다 후천적으로 배운 조심스러운 성격 덕분에 나는 빚을 지지 않았다. 정말로 신중한 결정이었을까? 폴라로이드 주식 150주는 1971년 7,200주가 되었고 시가는 84만 3,300닭러에 달한다. 그 때 빚을 지지 않으려고 한 탓에 80만 달러 이상의 대가를  치렀다. 1954년에 병원비를 연 30% 복리로 빌렸다고 가정해도 1971년 폴라로이드 주식의 가치는 빚보다 20만 달러 더 컸을 것이다. 100배로 오른 수백 개의 종목을 초기에 산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빚을 갚기 위해 주식을 팔았을까? 조용한 한여름 밤, 그들의 탄식이 들린다. 돈을 빌릴 때는 돈을 주고 사는 ‘시간’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청년이 교육받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이다.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한 도구를 구입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대출은 필요한 수단과 장비를 마련할 돈이 모일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빌려, 앞선 세대가 멈춘 지점에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젊은 세대든 나이 든 세대든 마찬가지다. 
  • 투자업계에서 직업상 직면하는 위험 가운데 특히 심각한 위험은 ‘무엇이든 합리화하는 비범한 능력’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평범한 무능력’에서 비롯된다. 
  • 결국 실용적 상상력, 즉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얼마 후 자신에게 중요해질 문제를 상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젊은의 가장 큰 자산은 ‘시간’이다. 40년 이라는 긴 기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연평균 12.2% 수익률만으로도 자산을 100배로 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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